fnctId=bbs,fnctNo=10198
- 작성일
- 2025.09.12
- 수정일
- 2025.09.12
- 작성자
- 김상은
- 조회수
- 0
- IP
- 10.125.38.140
세계최고 권위 ‘기후변화 보고서’ 저자로 한국 전문가 11명 선정
IPCC, 7차 보고서 저자 선정 결과 발표
기후변화에 관해 전 세계 가장 권위 있는 전문가 집단이라 할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의 7차 평가보고서(AR7) 저자로 국내 전문가 11명이 선정됐다.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 사무국이 195개국 정부로부터 3771명 이상의 전문가 추천을 받아 전문성·지역 대표성·성별 균형 등을 고려해 664명의 저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7차 평가보고서 작성에 참여하는 총 저자 수가 6차 평가보고서보다 139명(17%) 감소했기에, 국내 저자 수 비중은 조금 올라갔다. 저자로 확정된 국내 전문가 11명은 조정 주저자(Coordinating Lead Author)로 선정된 이준이 부산대학교 교수와 정태성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기후영향분석팀장을 포함해 주저자(Lead Author) 7명과 검토 편집자(Review Editor) 2명이다.
국내 전문가 11명은 이준이 교수와 정태성 팀장 외에 예상욱 한양대학교 에리카 교수, 김형준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김연희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정소민 텍사스 농업기계대학교 교수, 명수정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채운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 전해원 한국과학기술원 부교수, 최세경 세계자원연구소 연구책임자, 김용건 연세대학교 교수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는 △기후변화 과학 △영향·적응 및 취약성 △기후변화 완화 등 세 분야에서 축적된 연구를 토대로 평가보고서를 내며 이를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등 국제 기후협상에 과학적 근거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7차 평가보고서는 2028년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와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2차 전지구적 이행 점검’(Global Stocktake, GST)의 핵심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각 보고서는 올해 12월 예정된 첫 번째 주저자 회의를 포함한 4차례의 주저자 회의와 3차례의 전문가·정부 검토를 거쳐 최종 승인되며, 2028년부터 순차 발간될 예정이다. 다만, 세부 발간 일정은 10월 말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 63차 총회에서 확정된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214692.html
기후변화에 관해 전 세계 가장 권위 있는 전문가 집단이라 할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의 7차 평가보고서(AR7) 저자로 국내 전문가 11명이 선정됐다.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 사무국이 195개국 정부로부터 3771명 이상의 전문가 추천을 받아 전문성·지역 대표성·성별 균형 등을 고려해 664명의 저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7차 평가보고서 작성에 참여하는 총 저자 수가 6차 평가보고서보다 139명(17%) 감소했기에, 국내 저자 수 비중은 조금 올라갔다. 저자로 확정된 국내 전문가 11명은 조정 주저자(Coordinating Lead Author)로 선정된 이준이 부산대학교 교수와 정태성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기후영향분석팀장을 포함해 주저자(Lead Author) 7명과 검토 편집자(Review Editor) 2명이다.
국내 전문가 11명은 이준이 교수와 정태성 팀장 외에 예상욱 한양대학교 에리카 교수, 김형준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김연희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정소민 텍사스 농업기계대학교 교수, 명수정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채운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 전해원 한국과학기술원 부교수, 최세경 세계자원연구소 연구책임자, 김용건 연세대학교 교수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는 △기후변화 과학 △영향·적응 및 취약성 △기후변화 완화 등 세 분야에서 축적된 연구를 토대로 평가보고서를 내며 이를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등 국제 기후협상에 과학적 근거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7차 평가보고서는 2028년 각국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와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2차 전지구적 이행 점검’(Global Stocktake, GST)의 핵심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각 보고서는 올해 12월 예정된 첫 번째 주저자 회의를 포함한 4차례의 주저자 회의와 3차례의 전문가·정부 검토를 거쳐 최종 승인되며, 2028년부터 순차 발간될 예정이다. 다만, 세부 발간 일정은 10월 말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 63차 총회에서 확정된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214692.html
-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